납기가 2주 늦어진다는 소식을 전해야 했던 날이 있습니다. 같은 내용의 메일을 두 바이어에게 보냈습니다. 두 분 모두 제가 오래 지켜보며 T(사고) 성향이라고 생각해 온 분들이었습니다.첫 번째 바이어의 답장은 두 줄이었습니다. "상황 이해했습니다. 대안 일정과 손실 보전 방안을 내일까지 보내 주세요."두 번째 바이어는 먼저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. "공장 쪽은 괜찮아요? 요즘 그쪽 물류가 다 힘들다던데." 몇 분 동안 제 사정부터 묻고 나서야 대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.결국 두 분이 요구한 내용은 거의 같았습니다. 그런데 받는 저의 마음은 꽤 달랐습니다. 같은 T인데 왜 이렇게 다를까요? 오늘은 그 답을 두 갈래로 찾아보려 합니다. 하나는 Form Q의 OOPS이고, 다른 하나는 그 사람이 지나온 시간입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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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28. 06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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